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42명, 코로나19로 심화된 농어촌 건강격차 해소한다
작성자 | 소통협력팀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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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| 2022-05-13 | 조회수 | 422 |
관련부서 | 보건인력팀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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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42명,
코로나19로 심화된 농어촌 건강격차 해소한다
- 2021-22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료식(5.13.) 개최 -
□ 한국건강증진개발원(원장 조현장)은 「2021-22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료식」을 5월 13일(금)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했다.
□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6주간 운영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*의 주관기관으로서,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을 비롯한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정책방향을 반영해 교육을 운영했다.
* 2021-22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: 2021. 11. 15.~2022. 5. 13.(26주)
○ 이번 교육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이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, 감염병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 관련 내용을 강화했다.
○ 또한,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력으로서의 임상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국 4개의 권역별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전국 공공·지역보건의료 기관과 연계해 임상·현지 실습을 실시했다.
* (경기·강원·제주권) 한림대학교, (충청권) 충남대학교병원), (경상권) 대구보건대학교, (전라권) 우석대학교
□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7년부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다섯 번째 신규 보건진료소장을 배출했다.
○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1981년부터 보건의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설치된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·조산사로, 26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을 취득한다.
○ 26주의 직무교육은 이론교육 10주, 임상실습 10주, 현지실습 6주로 운영되며, 올해는 142명의 신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직무교육을 수료했다.
- 이들은 직무교육 수료 후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각 시·군·구 보건진료소에 배치돼 일차 진료 서비스 제공, 보건사업 운영 등 농어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.
◈ 보건진료소란? ☞ 의사가 배치되어 있지 아니하고 계속하여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취약지역에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하여금 의료행위를 하게 하기 위하여 시장·군수가 설치·운영하는 보건의료시설 * 관련법령 :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2조 |
□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“보건진료소의 역할이 과거 진료기능 중심에서 질병예방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으로 확대된 만큼 신규 보건진료소장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”라고 말했다.
□ 또한, 이번 직무교육을 총괄한 강창범 건강증진사업센터장은 “앞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를 체계화하겠다”라고 밝혔다.